3부: 이원상 목사의 은퇴와 SEED 선교회 사역

이원상 목사는 은퇴 후에도 복음 전파에 헌신하며, SEED 선교회를 통해 국내외 교회들을 지원하고 선교사들을 양성하는 데 힘썼다.

이원상 목사의 은퇴 후 사역

  • 복음 전파: 이원상 목사는 은퇴 후에도 설교, 기도 운동, 지역 교회 섬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복음 전파에 힘썼다.
  • SEED 선교회: 이원상 목사는 SEED 선교회를 통해 선교 사역에 박차를 가했으며,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기를 소망했다.
  • 박사학위 취득: KCPC에 부임하며 중단되었던 박사학위 과정을 재개해 72세에 영국 웨일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논문은 《Pastoral Leadership (목회적 지도력)》이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SEED 선교회의 설립과 발전

  • 설립 배경: 이원상 목사는 국제적인 선교 단체의 필요성을 느껴 1990년 중앙선교회(CMF)를 설립했고, 이후 뉴욕장로교회의 ROW 선교회와 통합해 SEED 선교회로 새롭게 출발했다.
  • 선교 목표: SEED 선교회는 지역 교회를 섬기고, 선교 일꾼을 키우며,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현지인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선교 전략: SEED 선교회는 교회를 기반으로 한 후원을 통해 사역하며, 선교하는 교회가 성장한다는 신념으로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SEED 선교회의 주요 사역

  • 선교 정보 제공 및 교육 훈련: 선교 자원에 대한 연구 조사, 선교 정보 및 자료 출판,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선교 교육과 훈련을 제공한다.
  • 선교사 멘토링: 이원상 목사는 선교사들을 직접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하며,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영적 성장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 선교사 자녀 장학금 지원: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지원하며, 기숙사 건립을 추진한다.
  • 선교관 운영: 선교사들이 안식년을 보내거나 본부를 방문할 때 머물 수 있는 선교관을 운영한다.

프레션(PRASSION) 설립
기도운동인 ‘프레션(PRASSION)’은 이원상 목사의 마지막 사역이자 비전이었다. ‘기도는 선교’라는 슬로건 아래 기도와 선교를 통합한 운동으로 발전시켰으며, 초교파적 기도 모임, 월요기도회, 연합기도대회 등을 통해 중보기도의 불씨를 퍼뜨렸다.

이원상 목사의 선교 사상

교회 중심의 선교: 이원상 목사는 선교의 주체는 교회이며, 선교 단체는 교회를 돕는 전문 기관이라고 믿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선교: 이원상 목사는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모델 선교사”로 강조하며, 정직과 겸손, 제자 양육, 기도, 교회 설립, 지속적인 배움, 소명 의식 등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선교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