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박성흠/정명희 선교사(2/2024)

사랑하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성도님들께!

먼저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 드립니다.

아르헨티나는 지금 무더운 여름을 지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한지 한 달이 지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정치적, 경제적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1월과 2월은 저희들에게 더욱 하나님의 음성에 초점을 마추고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감사제목:

  1. 새해 2024년은 하나님의 은혜의 해입니다. 매년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환란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경험 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2. 퍼스펙티브스 한국어 미주 세미나가 1월 30일에 화요일 반과 2월 1일에 목요일 반이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학생들을 보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엔 약 70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였으며, 북미, 중미, 남미에서 약 18개의 교회에서 등록을 마쳤습니다. 복음이 한 곳, 한 교회, 한 나라에만 머물지 않고 교회의 연합으로 열방으로 흘러가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 아르헨티나 퍼스펙티브스에서는 2024년 1월 27~2월3일까지 아르헨티나 남쪽 지역 네우껜(1200km)에서 집중 세미나를 하나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선교,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영광에 포커스를 맞추도록 초청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 기도제목:

  1. 디나목회신학원과 메르세데 지역 성경대학의 계획들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며, 지역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교회지도자들을 잘 섬길 수 있는 하나님의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2. 아르헨티나 퍼스펙티브스에서는 2월 3일까지 집중세미나를 잘 마쳤습니다. 참석한 약 30명의 학생들이 개인과 교회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합당한 반응을 보이며, 선교지로 나가는 자들이나, 선교사를 보내는 자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선교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3. 아르헨티나 교포 교회인 중앙교회에서 2월 11일 주일 대예배 설교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로 하나님의 섭리와 아름다운 뜻이 나타날 수 있도록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4. 아르헨티나의 1월과 2월은 휴가(방학) 기간입니다. 이 기간을 통하여 현지인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을 심방하며 격려하여, 현지인 목회자들이 올해 한 해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경험할 수 있는 목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선교 위원회 여러분,
2024년 한 해를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가정위에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셔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 잘 감당하는 한 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르헨티나의 더운 여름을 지내며…

박성흠-정명희(신애, 지애, 원진)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