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천호/박수정 선교사

존귀하신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제 한국에서의 생활도 빠르게 적응이 되어 안정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하며 너무나 오고 싶었던 선교지 이기에 발 걸음을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신바람나게 사역에 잘 임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한국 사역을 하기전에 지금은 태국에 와서 여러가지 사역으로 인하여 분주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으며, 11월 08일 다시 한국으로 들어가 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 사역을 하게 되는데 생각 나실때마다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찾아서 전국을 답사하면서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인흥 교회” 는 예전에 꽤 규모가 있는 교회 였으나, 지금은 젊은이들이 수도권으로 나가고 전교인 4명이 되는 전형적인 소규모 농촌교회입니다.
4박 5일 목사님 사택에 함께 머무르면서 매일 새벽 기도회를 참석하며 강단에서 무릎으로 기도하시고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찡 하였습니다. 낮에는 지역의 마을과 학교를 다니며, 이웃 속초 시청과 토성 면사무소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재 지방의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의 현재 상황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귀중한 정보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2.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목포역에 내렸는데 임 병록 목사님과 사모님이 직접 픽업 트럭을 몰고 반갑게 마중을 나오셨습니다. 20 여년 만에 다시 만나서 2박 3일 교제하며 농어촌 목회자의 고민과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농어촌 지역에서만 30년 이상 사역을 하시고 계시는데 요즈음 보기 드문 아주 훌륭한 목사님 이십니다.
전남 강진군 신전면에 있는 장로교 “논정 교회”도 마찬가지로 자녀들은 모두 도시로 나가고 연로하신 (75~90세) 성도님들이 15명 정도 계시는데 목사님께서 매 주일에는 일일이 낡은 교회 밴으로 모셔오고 점심도 직접 준비하셔서 섬기시는데 예배 만큼은 놀랍도록 뜨겁고 성령 충만 하였습니 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실하게 교회를 섬기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1993년 메릴랜드에서 저희 가정을 포함하여 몇 가정이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함께 동역하며, 워싱턴 태국 선교 후원회가 창립되어 지금까지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33년동안 태국의 한인 선교사님들을 기도와 재정으로 5 가정을 후원해오고 있었고, 그 중에서 김 정웅 & 이 순교 선교사님이 1976년 태국 선교사로 파송 받아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하여 오셨는데, 파송 50 주년을 맞아 감사 예배를 우리 워싱턴 태국 선교회에서 준비하고 방콕에 계시는 선교사님과 태국 성도들을 초청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도 선교사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태국의 영혼들을 바라보게 되었고 선교사로 헌신하여 복음의 신을 신고 걸어 오신 그 여정을 축복하며 함께 동역하며 걸어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아들, 박 준호 선교사는 9년전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미 얀마로 가서 1 년을 사역하고, 그 후 태국으로 들어가 8년째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는 말씀을 받고, 방콕 주변 저소득층 마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The Way Center를 세우고 복음 중심으로 선교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금은 센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많은 열매의 결실을 바라보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경 말씀과 음악, 미술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얻고 예수님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더 알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점차 생기고 부모님들도 믿고 보내는 사역이 되었습니다. 정기적인 모임에 새로운 아이들이 참석을 원하나 센터 공간이 크지 않아 25명으로 한정 하였고 좀 더 효율적인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 선교사의 삶을 사는 이 순간이 우리 인생의 최고의 순간이 되게 하소서.
▶ 한결같은 믿음으로 신실하게 주의 복음을 선포하게 하소서
▶ The Way Center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이 지역 사회에 흘러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