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 28일)
아름다운 봄날이 지나가는 시간에 한국에서뿐 아니라 세계 전역 한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영혼을 깨우는 유기성 목사님을 모시고 다양한 은혜의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워싱턴 교회협의회 동포복음화 강사로 오시는 목사님은 금요일 저녁에 우리 교회에서 예수동행집회를 인도하게 되십니다.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 그분과 함께 동행하며 나를 통해 주님의 풍성한 열매가 맺기를 바라는 결단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교인들뿐 아니라 지역의 모든 성도님과 함께 영광스럽게 하나님을 예배하며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주일에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에게 말씀을 전하시고 목요일은 여성들을 위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목사님과 함께 오시는 박리부가 사모님께서 여성 세미나를 인도하시고 토요일에는 남성들을 위한 특별 시간도 준비했습니다. 남성들을 영적인 가장으로 세우기 위한 남성 세미나는 팬데믹을 지나면서 모든 가정을 하나님이 기대하는 가정으로 세우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깨닫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월요일에는 지역의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을 위해 다시 한번 집중 세미나를 우리 교회에서 가지게 됩니다. 이번에 먼 길을 오셔서 우리 교회 다양한 섬김 뿐 아니라 지역 한인사회와 지역 목회자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을 생각하면서 참 고마운 마음입니다. 목사님은 오랜 세월 선한목자교회를 섬기면서 한 교회에서 활기찬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켰을 뿐 아니라 많은 목회자를 일으켜 세우는 목회자의 목사 역할도 신실하게 감당하셨습니다. 또한 영성일기와 예수동행집회를 통해 나는 죽고 예수가 살아가는 신앙인의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면서 한국의 영적 지도를 형성하는데 소중한 역할을 감당하셨습니다. 은퇴 이후에 이제는 세계 열방의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를 위해 더욱 삶을 드리는 목사님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한 시대 이런 귀한 분을 세우시고 당신의 복음을 펼치시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올해 ‘생명 나누는 교회, Engaging the Lost’라는 표어를 가지고 주님의 마음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주님께 인도하고 주님의 첫 사랑을 회복해야 할 영혼을 다시금 일으켜 세우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주님이 필요한 지인들을 꼭 초청해서 예수님을 만나 일생의 위대한 변혁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생의 어느 한순간 예수님 앞에서 자신을 발견한다는 것은 한 사람에게 일어나는 영적 혁명을 넘어 그 가정이 회복되고 그 주위의 사람들을 일으키는 위대한 변화입니다. 특별히 이번 집회를 통해 워싱턴 지역의 한인교회마다 십자가 복음으로 거센 파도가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목회자마다 힘을 얻어 복음의 능력을 가슴에 품고 즐겁게 목회를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교회마다 비상의 날개를 힘 있게 펼쳐서 하나님께서 워싱턴을 복음의 전진기지로 세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류응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