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필요합니다
(2025년 7월 20일) 이전에 대학에서 가르칠 때 설교와 강의 등으로 다양한 집회에 부름을 받았지만, 모든 집회를 다 섬길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잠시 떠나보니 우리 교회가 정말 좋습니다
(2025년 7월 13일) 안식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에서의 사역과 고든콘웰신학대학원에서 강의를 마친 후, 비로소 차분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 설교 요청을 정중히…
여름 들녘에서
(2025년 7월 6일) 들판을 걷는다햇살은 뜨겁지 않고바람은 어디로 가는지 묻지 않는다 어제는 보이지 않던이름 모를 꽃 하나 피어나를 바라본다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피었다…
교정에 무릎 꿇고 기도했던 순간이 떠올라
(2025년 6월 29일) 지난 한 주 동안, 제가 유학했던 고든콘웰 신학대학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석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Sam’s Lecture’라는…
내 생에 가장 잘 한 일
(2025년 6월 22일)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내 삶을 돌아보며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인가? 가장 후회가 되는 일은…
선교지에서 엎드려 드리는 기도
(2025년 6월 15일) 하나님이 만드시고 축복하시는 이 땅에서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듭니다교회마다 십자가를 끌어내리고 부활의 복음을 막아버리는 이 땅에서오직 하늘…
인생 바다를 지나며
(2025년 6월 8일) 주님, 내 영혼이 육체에 갇히기 전에깨닫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걸어야 할 길을 걷지 못한 것보다내가 길이 되지 못한 삶을…
고향집 뜰 앞에서
(2025년 6월 1일) 오랜 세월 지나 고향집을 찾아갔습니다. 사방에 아파트가 들어서서 어느 곳이 고향집인지 찾기가 어려워, 먼저 마을 뒤에 누워있는 태백산…
이처럼 사소한 것들, Small Things Like These
(2025년 5월 25일) 132페이지의 짧은 소설이지만 한 단어도 그냥 스쳐갈 수 없는 책을 만났습니다.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이 쓴 <이처럼 사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