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
살아있음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2025년 8월 31일) 1849년 러시아 소설가 도스토옙스키는 반정부적인 단체에서 다른 혁명가들과 함께 활동하다 잡혀 사형선고를 받게 됩니다. 감옥에서 8개월 동안 갇혀있다가…
당신은 숨겨진 보물입니다
(2025년 8월 24일) 맥스 루케이도가 쓴 <너는 특별하단다, You Are Special>라는 그림책이 있습니다. 작품의 배경은 나무로 만들어진 ‘웨믹’이라는 작은 인형들이 사는…
행복을 넘어 기쁨의 세계로
(2025년 8월 17일) 행복과 기쁨은 비슷하게 들리지만 깊이 따져보면 각기 다른 방향의 삶을 보여줍니다. 행복이 기본적으로 자신의 내면 상태와 관련된다면, 기쁨은…
나는 평범함을 사랑하기로 했다
(2025년 8월 10일) 무더운 여름이 지나갑니다. 저녁이면 제법 서늘한 바람이 대지를 감싸고 어둠이 내리면 반딧불이가 자신을 불태우며 파란 풀밭 위를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맑은…
구부러진 소나무가 품격을 더하듯이
(2025년 8월 3일) 성경의 땅 이스라엘을 순례하면서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 나무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올리브 나무입니다. 올리브 나무가…
우리가 엎드리면 하나님이 일어섭니다
(2025년 7월 27일) 제가 늘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기도 교”라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하나님은 당신의 역사를 위해 보좌에서 일어서십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필요합니다
(2025년 7월 20일) 이전에 대학에서 가르칠 때 설교와 강의 등으로 다양한 집회에 부름을 받았지만, 모든 집회를 다 섬길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잠시 떠나보니 우리 교회가 정말 좋습니다
(2025년 7월 13일) 안식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에서의 사역과 고든콘웰신학대학원에서 강의를 마친 후, 비로소 차분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 설교 요청을 정중히…
여름 들녘에서
(2025년 7월 6일) 들판을 걷는다햇살은 뜨겁지 않고바람은 어디로 가는지 묻지 않는다 어제는 보이지 않던이름 모를 꽃 하나 피어나를 바라본다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