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
용서에 대하여
(2025년 2월 16일) 중국을 다니다 보면 곳곳에 ‘물망’(勿忘)이라고 돌 위에 새겨놓은 글자를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이 중국을 침략했을 때 자행했던 처참한…
웰리빙(Well-Living)은 웰다잉(Well-Dying)에서 시작됩니다
(2025년 2월 9일) 최근에 투병을 하고 있는 한 성도님을 심방하게 되었습니다. 극심한 육체의 고통 앞에서도 주어진 삶을 하나님 앞에 고결하게 살아오신…
봄이 피어납니다
(2025년 2월 2일) 차가운 겨울 하늘을 열고 봄비같이 포근한 비가 내렸습니다. 대지 위에 내려앉은 비는 추위에 얼어붙은 땅을 어루만지듯 포근하게 그리고…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새긴다
(2025년 1월 26일) 에베소서 필사 컨퍼런스에 성도님들을 초청합니다. 올해 ‘Together, 함께’ 라는 모토로 온 교회가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온전한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여, 우리의 아픔 위에 하늘의 은혜를 베푸소서
(2025년 1월 19일) 캘리포니아의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산과 들이 탄식합니다검붉게 물들은 하늘 아래 사람들의 희미한 숨결이 들립니다낮에 떠오르는 태양도 아픔의 눈물…
지미 카터 대통령을 그리며
(2025년 1월 12일) 미국 제39대 대통령 지미 카터(James Earl Carter, Jr.)는 지난 해 12월 29일 100년의 삶을 마치고 하나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은혜로 뿌리 내리다
(2025년 1월 5일) 새해를 맞이하면서 특별새벽기도회로 주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어둠을 뚫고 줄지어 들어오는 차량 행렬, 주차장 가득한 차량들과 예배당을…
아름다웠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4년 12월 29일) 2024년의 마지막 주일, 이제 한 해의 끝자락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함께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깊이 생각해 봅니다….
12월 달력 앞에서
(2024년 12월 22일) 온 산천이 푸른 계절이 지나고 산천마다 가득 쌓인 낙엽을 보며언젠가 인생의 겨울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소서아무리 찬란한 삶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