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

영적 근육을 키우는 삶

(2024년 5월 12일) 이전에 학교에서 가르칠 때 한 한기 수업을 다 마쳐갈 즈음이었습니다. 갑자기 몸이 좋아지지 않아진 것을 느끼고 건강을 위해…

유로지비 (yurodstvo), 성스러운 바보

(2024년 5월 5일)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보면 ‘유로지비’라는 말이 나옵니다. ‘성스러운 바보’라는 의미를 가진 말로 러시아 정교회의 영성이 스며든 단어입니다. 예수…

필라델피아의 영적 부흥을 기대하며

(2024년 4월 28일) 지난 주는 권단열 목사님이 섬기는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에서 사흘동안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권단열 목사님은 우리 교회 EM (Salt and Light)…

가슴에 새긴 이름

(2024년 4월 21일) 켄터키에서 박사과정으로 유학할 때 인디애나폴리스의 한인교회에서 영어회중, EM목사로 섬겼습니다. 아쉬운 짧은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갈 때 섬겼던 교회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

(2024년 4월 14일) 이전에 차를 몰고 가다가 작고 아름다운 미국교회가 있기에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수요일 오후 5시 정도가 되었습니다. 잠시 기도하고…

새봄을 노래한다

(2024년 4월 7일) 긴 겨울 얼어붙은 땅에서파릇한 새싹을 틔우는 것은봄빛이 아니라 당신의 사랑입니다사계절은 주님이 보내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절망의 늪에서 아파하는 사람들이다시…

기도로 하늘을 울린 Passion 12

(2024년 3월 31일)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예루살렘에서 한 주를 보내셨습니다. 서른 세 살의 젊은이는 어떤 생각으로 생애 마지막 한 주를…

이집트 땅에 이루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2024년 3월 24일) 하나님의 은혜로 이집트에서 200여명의 장로교 목회자와 장로들이 참석하는 수련회를 잘 인도하고 돌아왔습니다. 지중해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는 수련회장에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