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HO ( Cambodin Dental Health organization )진료
CDHO는 Dental Mission Center에서 진행되는 NGO 사역입니다.
보건부에서의 초등학교 방문 진료를 위한 허가와 지역 관청 , 학교와의 조정이 마무리 되어서 초등학교 방문 진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와이쯔룸 초등학교와 쎄레이몽꼴 초등학교에서 영구치 구하기 진료를 매주 1회씩 시작하였습니다. 쓰와이쯔룸 초등학교는 매주 화요일 쎄레이몽꼴 초등학교는 매주 토요일 진료를 합니다. 토요일에는 치대생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합니다. 전부터 해오고 있는 오스와이 초등학교가 있고 한 곳의 초등학교를 더 지정하여 주 4회 방문 진료를 하게 됩니다. 발치 해야 하는 유치가 많지만 일차적으로 영구치를 구하기 위한 조기 충치 진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챤 치과 의사인 로앝과 소페악나가 주1회씩 동행하고 있습니다. 프놈펜에서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곳이라서 함께 일할 크리스챤 치과 의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함께 사역할 치과의사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치료 받은 아이들이 이빨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이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인에 대한 선한 이미지가 만들어지기를 , 함께 하는 크리스챤 치과의료인의 믿음의 공동체가 성장해 가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일만 선교회 CDHO 방문
일만 선교회 천병창 목사님, 천병철 장로님께서 CDHO를 방문하셨습니다.
일만 선교회는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선교 후원금을 모아서 5000$이 차면 그것으로 꼭 필요한 곳을 찾아가 섬기면서 도와주는 선교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 월 활동비가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던 CDHO에게는 단비와 같은 도움이었습니다.
CDHO 운영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일반 직원 월급의 5배이지만 프놈펜에서 1시간 떨어진 거리로 인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치과의사를 구하기 어려운 점입니다. 하지만 저는 언젠가는 한달에 하루 자원 봉사하는 많은 크리스챤치과의사들로 인해 CDHO가 외국으로 부터의 도움 없이도 캄보디아 치과의료인이 캄보디아 사람 스스로를 섬기는 날을 소망합니다.
CDHO 뿐만 아니라 오스와이교회, 스뜽뻔 교회, 틀록어를렁교회, Home of Vision 을 다 둘러 보시고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일만 선교회를 통해 후원해 주신 보이지 않는 많은 믿음의 형제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로앝과 쓰레이나 한국 미션 트립
캄보디아에서 함께 치과 봉사 활동을 하는 치대생중에 크리스챤은 3명입니다. 그중 올해 졸업을 하는 로앝(7학년) 과 스레이나 (3학년)가 치과의료선교회(DSI) 와 서울치대기독학생회(DeCA) 의 초청으로 11월초 일주일간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의 크리스챤 치과인들이 어떻게 믿음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며 활동하고 있는지 보고 느끼기를 바랬습니다. 캄보디아에서도 그러한 믿음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소망을 가져 주기를 바랬습니다. 소망은 누군가가 심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심도 오직 은혜로만 가능함을 압니다.
바쁜 시험 기간임에도 , 또 근무하는 치과에 휴가를 내고 캄보디아의 두 학생을 섬겨 주신 치과의료선교회 원장님들, 전체를 계획하고 이끌어주신 데카15학번 원장님들과 , 데카의 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행한 선한 일들은 결코 헛되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것을 믿습니다.
이창률 문지현 원장 캄보디아 신혼여행
캄보디아 저희 사역에 동참하기 위해 참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셨습니다. 그중에서 신혼여행으로 선교지를 찾아 오신 분은 처음이었습니다. 문지현 원장님은 서울치대기독학생회(DeCA) 회장으로 섬기시기도 하셨고 캄보디아에 여러 번 단기선교를 오셨었는데 이번에는 신혼여행으로 남편이신 이창률 원장님과 함께 선교 봉사를 오셨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귀한 추억의 시간을 선교로 채우시려는 그 귀한 마음이 느껴져서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이창률 문지원 원장님의 가정에 주님의 크신 은혜가 항상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Home of Vision 성탄 행사
홈오브비전 학생들은 일년에 두번 스스로 선교 행사를 합니다. 이것을 위해 평소에 헌금을 하여 자금을 모아 둡니다. 한번은 상반기에 지방으로 가는 미션 트립이고 또 한번은 하반기에 있는 성탄절 예배와 파티입니다. 이때는 홈오브비전 학생들이 친구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11년전에 깜퐁츠낭에서 처음 고등학생 홈오브비전을 시작할 때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매일 예배와 기도로 학사를 이끌었던 솜낭, 소피아 목사 부부를 초청하여 함께 하였습니다.
한 명의 거듭난 성도가 탄생하기 위해 얼마나 힘들고 긴 세월이 필요한지, 얼마나 많은 기도와 헌신이 들어가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것이 홈오브비전의 역사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얻고 결혼을 하고 믿음의 가정을 이루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튼튼히 믿음의 뿌리 내리고 살아가는 사람은 그 중 소수입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이들을 통해 30배 60배 100배 결실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그렇게 만들어져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소수 중에 한 명이 되는 것입니다.
로타, 삐사이 한국회사 취업
홈오브비전에서 삐셋이 한동대 석사 과정에 진학한 이후에 학생들이 한국으로 유학이던 취업이던 하고 싶은 바램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쫌렁은 공대를 휴학하고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며 한국으로 일하러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로타와 삐사이는 CDHO의 주 후원업체인 요기핀㈜의 인턴 사원으로 취직을 하였습니다. 캄보디아에 있으면서 온라인으로 업무와 관련된 공부와 가능한 업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한국어 학과 1학년을 마쳤기 때문에 한국어로 소통도 쉽지가 않아서 영어로 소통하며 교육과 업무를 소화해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어려운 시간들을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하며 이겨내기를 그래서 회사에 꼭 필요한 직원으로 성장해 가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오른쪽의 로타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좋은 프놈펜 왕립대에서 물리학과를 졸업한 수재입니다. 고등학교 물리 교사가 되고자 오랫동안 소망했지만 캄보디아에서는 공립학교 교사도 가난한 사람에게는 실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꿈이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의 꿈을 요기핀과 함께 다시 세워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신뢰하는 자를 스스로 꿈꿔왔던 것 보다 훨씬 더 높은 곳에 서게 하셨습니다. 로타에게도 하나님의 그 은혜를 기도합니다.
까으 리빠이 교회 개척, 본몰 남오스와이 교회 개척
오스와이의 사역자 까으와 본몰은 주일 오전에 자신의 사역지인 서오스와이 교회와 동오스와이 교회에서 어린이 예배와 어른 예배를 인도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까으는 리빠이에서 , 본몰은 남오스와이에서 새로운 마을 교회 개척지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아직 어른 성도 한 가정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면서 믿음을 키워가고 있는데 지금은 성인 한 가정이 꼭 필요합니다. 이 한 가정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스뜽번 장로교회의 교회 개척 사역
솜밭 전도사가 스뜽번 옆에 있는 중학교가 있는 큰 마을인 똘꼰돌에서 집을 임대하여 영어교실을 한 개 더 오픈을 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솜밭 전도사가 직접 수업을 할 수 없어서 영어교사를 두고 관리만 하고 주일 오후에 이곳에서 예배도 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주중 유치원과 영어 학원을 하면서 청소년 중심의 목회를 하고 있는 솜밭 전도사가 전에 있던 스뜽뻔 마을 보다 더 큰 마을에 학원과 교회를 시작합니다.
솜밭 전도사가 유치원과 영어학원을 운영한지도 8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도 겪기도 했습니다. 프놈펜의 큰 영어 도움을 받아 단계별 수업진행으로 변화 시키면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목회자의 좋은 사역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솜밭 전도사 부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김성녀 선교사의 한인선교사회 활동
캄보디아 한인 선교사회는 450여 선교사 가정이 등록된 캄보디아에서 한인 선교사의 대표기구입니다. 김성녀 선교사가 2025년 한인 선교사회 부회장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 한인 선교사들이 많아지면서 활동도 많아지고 책임도 커졌습니다. 그 역할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캄보디아 기독교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고 미국과 한국등 선교사들이 함께 동참하여 2033년까지 캄보디아 모든 마을에 교회를 세우자라는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의 추진 위원에 한국 선교사를 대표해서 6명의 선교사가 참가하는데 김성녀 선교사가 여성선교사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맡은 귀한 역할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