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박서규/전미란 선교사(4/2025)

사랑하는 동역자분들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이곳 불가리아는 얼마 전 꽃샘추위를 지나고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매일 시시각각 변하는 들판의 이름 모를 형형색색의 꽃들과 초록의 향연을 볼 때마다 놀라운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에 다시금 감탄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봄의 생명력이 이토록 놀라운 것은 그 긴 추운 겨울을 인내함으로 지나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난번 기도 서신을 드린 후 늘 그렇듯 지면으로 다 나누지 못할 만큼의 여러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그분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고, 또 매주 매일 지켜내야 했던 기쁨과 평안의 시간들이, 함께해 주시는 기도와 함께, 성령께서 저희에게 역사하신 것을 인해 감사한 시간입니다. 아래와 같이 그분께서 하셨던 일들을 동역자분들과 나누고 또 기도 부탁드리려 합니다.

▪️현지 성삼위 교회 이야기…

-부활절 예배

지난 주일에는 부활절 예배가 있었습니다. 평소 주일 예배 때보다 더 많은 분들이 오시고, 현지 성도님들의 가족들도 오셔서 함께 주의 부활하심을 힘껏 찬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배 후 그간 발걸음이 소원했던 현지 성도 분들을 다시 환영하며 포옹하는 시간은 또 다른 기쁨입니다.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고, 거듭나고, 말씀 안에서 또한 교회의 성도의 교제 안에서 믿음이 자라가기를 늘 기도하게 됩니다. 개신교가 이단으로 취급받는 이곳의 분위기로 인해 교회에 나오기 까지는 참 쉽지 않은 편견의 벽을 넘어야 함을 잘 알기에 주께서 계속해서 현지인들의 마음들을 여시고 복음의 문들을 열어가시기를, 기존의 믿는 성도분들이 귀한 삶의 모범이 되어 이들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매 절기 예배 때마다 등장하는 저희 남성 중창단은 언제나 환호와 기쁨과 박수갈채를 받습니다. 그것은 이곳도 남성 신자분들이 상대적으로 적고, 리더십의 자격을 갖추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번 부활절에는 저희 남성 중창단이 찬송가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를 목소리 높여 찬양했습니다. 반응은 온 회중의 “슬라바나 보가! (하나님께 영광!)”의 열렬한 화답이었고요^^

부활절 주일 예배
부활절 남성 찬양특송

-예배 처소 등록과 부활절 초청 콘써트

성삼위 교회 리더들

성삼위 교회 예배 장소를 새롭게 이전한지 이제 2년여 시간이 되어갑니다. 예배 때마다 모임 때마다 귀한 장소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얼마나 깊은 감사를 드리게 되는지 모릅니다. 지난달에는 이곳 H 시에 저희 성삼위 교회 예배 처소가 “아가페 크리스천 센터”로 정식 등록 허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감사!

지난 2년여에 걸친 쉽지 않은 서류 등록의 과정이었기에 이 교회 처소 등록은 저희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제 교회가 대외적으로, 공개적인 복음 전도 활동을 할 수 있고, 종교적인 초청과 홍보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이번 봄 리더 회의에서 부활절 초청 콘서트를 열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 만장일치로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현지 가스펠 중창단을 섭외하고, 팸플릿을 만들고, 초청 카드와 음향 등 여러 준비를 마쳤지만 콘서트 당일 비 소식에 마음을 졸이며 기도했는데 감사하게도 오후부터 비가 그치고 해가 나는 기도 응답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메노라 중창단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청해 많은 분들이 오셨고 찬양 한 곡 한 곡마다 성령님의 임재가 있는 은혜의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오신 모든 분들이 큰 기쁨과 은혜를 경험하게 해 주셨습니다. 또한 콘서트 중간중간 간증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연스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리더들과 함께 이번 겨울 성탄절 전에도 다시 한번 성탄 콘서트를 계획해 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말 그대로 크리스천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고 지방이기에 더욱 문화적 콘텐츠들이 빈약함을 봅니다. 주께서 창조적인 지혜를 주시고, 크리스천 문화에 대한 비전과 재능 있는 이들을 모으셔서, 새로 허락하신 이 예배 처소가 다음 세대들을 일으키고, 복음의 새로운 접촉점들을 마련하는 장소로 귀하게 쓰이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봄맞이 여성 초청 모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두 번째 봄맞이 여성 초청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여성 초청 모임은 저희가 아닌 현지 여성 리더들이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과 진행을 도맡아 했음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믿지 않는 친구들, 가족들, 또 교회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여성들을 초청해서 즐거운 교제의 시간, 간증, 게임과 나눔의 시간 등 은혜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모임 후에는 또 정성껏 마련된 음식들을 나누며 교회가 종교적인 동방정교회 예배 의식만이 아닌 실제 믿음의 공동체, 사랑과 섬김의 공동체임을 서로가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성 모임에서

기도해 주실 것은 주께서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처럼 억압받고 상처받은 여성들의 마음들을 치유하시고 열어 주셔서,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시고, 그들의 가정과 이웃들에 귀한 복음의 통로로 서게 하시도록, 또 이들을 통해 믿음의 다음 세대들이 양육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잠재적 리더들 제자 훈련 교육

올 초부터 20여 명의 잠재적 리더들을 선발하고 이들을 매달 제자 훈련하는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언어로 인해, 코로나로 인해, 또 그때마다 여러 상황들로 인해 미루고 미루었던 일이었지만 올해는 결단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매달 계속해서 배움과 성장의 기쁨과 은혜들이 저희 성도님들 안에, 젊은 세대들 안에 있는 걸 봅니다.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말씀 묵상과 영적 전쟁을 위주로 강의가 진행이 되고 있고 이 강의가 있는 주일은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행이 되기에 몸은 녹초가 되지만 저희 마음에 큰 기쁨을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직접 이들 가운데 역사하심을 경험합니다.

청소년 스킷 드라마 중에서

성령께서 더욱 이들의 영적인 눈을 여시고, 매일의 말씀 묵상과 기도 가운데 성숙한 믿음의 리더들로 훈련되고 세워지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또한 지금의 20여 명의 잠재적 리더들과 예배팀이 교회의 소중함과 사명을 깨달아 헌신할 수 있도록, 또 다른 제자들을 길러내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제자 훈련 사역

▪️H 시 교회 연합 및 전도 이야기…

-다시 시작된 H 시 교회 리더들의 매월 정기 기도 모임

몇 년 전 코로나가 끝날 무렵 하나님께서 이 H 시에 교회 연합을 허락해 주셨고 부흥의 시간처럼 복음이 열정적으로 전해지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교회들마다 영적 공격들과 어려움이 닥치면서 현지 교회들의 리더들이 하나씩 하나씩 쓰러져 가고, 지난 2년 여간 지면으로 다 나누지 못할 치열한 영적 전쟁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H 시 교회 리더 모임에서

너무도 감사하게 기적같이 올 초부터 다시 H 시 개신교회들의 리더 모임이 시작이 되었고, 첫 모임에서 서로의 간증과 그동안 쌓였던 오해의 마음들이나 실수들을 서로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의 첫 모임을 필두로 매 월마다 돌아가며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일 때마다 H시 와 부흥, 교회들의 연합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렵게 다시 시작된 교회 리더들의 모임이기에 주께서 현지 교회 리더들을 보호하시고, 부흥의 열정들을 주시고, 다시 성령의 연합을 위한 겸손한 마음들을 주셔서 이 모임이 H 시와 더 나아가 불가리아의 영적 부흥의 작은 불씨로 주께서 사용해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H 시 지역 작은 마을들 전도 집회와 난민 캠프 도움

H 시 주변에 수많은 작은 마을들이 있습니다. 한때는 목자가 있어 정기적으로 신자들이 모였지만 지금은 목자가 돈을 벌기 위해 서유럽으로 가는 바람에 많이 흩어져 버리고 몇몇의 신자들만 남은 모임들, 한 명의 목자가 여러 마을들을 돌보느라 예배 자체가 거의 유명무실해진 모임들, 또한 밀렛 집시족과 롬 족 등 여러 민족으로 구성으로 되어 있어 야기되는 갈등과 문제들로 분열 상태의 모임들… 언제나 일군은 적고 추수할 것은 넘쳐나는 이곳의 상황입니다. 올 초부터 시간과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전도팀을 꾸려 주말에 여러 마을들의 작은 모임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난민 캠프 도움

한번은 V 마을의 모임에 저희 찬양 리더와 함께 말씀과 찬양을 준비해서 예배드렸을 때, 예배 가운데 성령의 큰 기쁨과 은혜가 임했습니다.

찬양을 인도했던 자매는 그곳 성도들의 뜻밖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 연이어 눈물을 흘리고, 아내와 저 역시 갈급했던 이들의 심령에 말씀의 단비가 임했을 때에 어떻게 영혼들이 살아나고 은혜 가운데 들어가는지 목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배 후 돌아오는 밤길에 찬양 리더 자매에게 “이것이 우리의 기쁨이고 간증이기에 주님 오실 때까지 함께 이 길을 묵묵히 가자”라고 다짐했습니다. 계속 기도해 주십시요. 현지 개신교회들이 깨어나고 부흥이 와서, 현지 복음 전도자들이 벌떼처럼 일어나도록, 복음을 들고 예배를 인도할 수 있는 전도팀들이 더 많이 준비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또 한편 지난주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난민 캠프에 현지 교단 목사님 부부가 이끄는 사역팀이 있어, 이번에 며칠간 저희 팀이 합류해 그분들의 사역을 돕고 생필품들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말을 걸면 안되고, 기도해 주어서도 안되고, 복음 전하는 것은 더더욱 안된다’다는 지침이 있지만 난민들이 만일 먼저 물어보고, 기도 받기를 원하는 난민이 있으면 몰래 문을 닫고 기도해 주기도 했습니다. 난민들 대부분이 시리아나 아랍권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중 터키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는 터키어로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한 여자분이 선물을 받으시며 자기에게는 아무 소망이 없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기도 받길 원하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문을 닫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을 발견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실 것은 혼란한 세계정세 속에 온 나라를 떠도는 이 난민들 가운데 주의 은혜가, 주의 복음이 전해지도록,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이 이들 가운데 소망을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밀렛 집시 교회 이야기..

저희가 섬기는 밀렛 집시 교회는 언제나 여러 많은 일들이 생깁니다. 그만큼 이들의 삶이 치열하고, 여간 기도하며 지혜를 구하지 않고는 복잡다단하게 얽힌 이들의 문제에 해결해 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그분의 은혜가 늘 넉넉하고, 이들이 기도하고 찬양할 때 온 힘을 다해 목놓아 부르짖는 모습을 보며, 그 옛날 어릴 적 부흥회 때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도 지면으로 다 옮길 수 없지만 한 달 전 찬양을 인도하던 부부 때문에 이 밀렛 집시 모임이 풍지박산 난 적이 있습니다. 전해 들은 그 사건의 발단이 참 유치하고, 어린아이들 같고, 권면의 말로 타이르고 설득해도 막무가내입니다. 지혜가 많으신 주께서 언젠가는 문제들을 풀어주실 것을 믿고 세워진 밀렛 집시 리더들에게 다시 초점을 맞춥니다. 이 리더들이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말씀 가운데 힘을 얻도록 말입니다. 또 한편 가을에는 약 10여 명의 잠재적인 제자들을 모아 말씀 묵상을 시작하려 합니다. 쓰레기로 뒤덮인 집시 촌 한복판에 자리잡은 이 모임은 마치 어둠을 밝히는 등불과도 같습니다. 주께서 늘 보호하시고, 때마다 일군들을 보내시고, 세워진 리더들과 또 잠재적 리더들이 계속 길러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성탄절 밀렛 어린이 특송
밀렛 집시 부활절 예배에서

▪️여름 전 여러 일정들…

-불가리아 필드 컨퍼런스, 세례식, 단기팀…

다음 주부터 저희 선교 단체의 중요한 선교 컨퍼런스가 진행이 됩니다. 약 1주일 동안 지난 1년여의 사역들을 돌아보고, 내년의 저희 팀이 가야 될 방향을 설정하고, 또 여러 중요한 의사 결정들을 내리는 시간입니다. 주께서 은혜 가운데, 또 성령의 지혜와 통찰력으로 함께 하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한편 단기 아웃리치 팀이 5월 말에 방문하고, 매년 6월과 9월에 예정된 현지 성삼위 교회와 밀렛 집시 교회의 세례식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여러 명의 세례 받기를 원하는 이들을 모아 세례 학습식을 열고, 이들의 믿음의 결단을 점검 후 세례식을 진행합니다. 주께서 은혜 가운데 이 모든 세례식과 단기팀의 일정이 진행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또 단순한 세례식을 넘어 이들에게 성령의 세례가 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저희 가정 이야기…

저희 가정은 기도해 주셔서 그간 여러 폭풍 가운데에서도 그분의 은혜에 싸여 지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함께 기도해 주신 첫째 종인이의 대학 진로가 조금씩 가닥을 잡아 감을 봅니다. 기도에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한국의 대학들에 있는 특례 혜택이 종인이 종하에게 해당되지 않아, 지난 1년여간 종인이가 갈 수 있는 대학들을 알아보고, 준비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아내도 많이 마음고생했지만 종인이도 이 과정을 겪으며 스스로가 부쩍 자란 것 같습니다. 이제는 혼자서 각 대학이 요구하는 서류들, 에세이들, 심지어 대학 재정 담당자들과 협상까지 진행하면서 종인이가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그래서 입학 허가를 받은 여러 대학들 중에, 감사하게도 전액 장학금을 제시한 대학을 놓고 기도하며 결정하려 합니다. 계속해서 주께서 종인이와 종하의 발걸음들을 인도해 가시고 자녀들이 에녹과 같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워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한편 저희는 이번 여름 한국에 잠시 방문하려 합니다. 무엇보다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과, 마감일이 다가오는 여러 중요한 행정 서류 일들이 맞물려서 7-8월 한국에 있게 됩니다. 저희 연락처는 아래에 적어 놓겠습니다. 잠깐이라도 동역자분들을 뵙거나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으면 많이 반가울 것 같습니다.

그간의 일들을 나누다 보니 또 길어졌습니다. 아무쪼록 저희 모두가 주 안에서 주께로부터 받은 기쁨과 감사와 평안을 잃지 않으며 매일의 삶 속에 늘 경험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분들 모두 강건하십시요, 승리하십시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25.04.26 완연한 봄의 불가리아에서
박서규, 전미란, 종인& 종하 드림

p.s: 저희의 한국 연락처는 010 3053 1708 (박서규) // 010 9723 1708 (전미란) 입니다.

<<불가리아 박서규 & 전미란 선교사 5-6월 기도 제목>>

  1. 현지 성삼위 교회의 리더 가정들이 늘 성령 충만함과 하나됨으로 더욱 견고한 리더십을 세워가도록, 또 예배팀에 예배의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시고 매 예배와 모임마다 예배와 기도의 부흥이 일어나도록,
  2. 매달 진행되고 있는 리더 훈련 가운데 성령께서 각 사람의 영적 눈과 귀를 열어 깨닫게 하시고 말씀묵상을 통해 성숙한 리더들로 훈련되도록, 강의를 준비하는 박서규 선교사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지혜, 체력을 더하시도록,
  3. 성삼위 교회가 더욱 전도에 힘쓰고, 앞으로 있게 될 세례식, 단기팀, 필드 컨퍼런스 가운데 주께서 귀한 은혜 주시도록,
  4. 다시 시작된 H 시 교회 리더 연합 모임 가운데 계속적으로 성령께서 이끄시고, 각 리더들에게 겸손함과 연합의 마음 주시고, 부흥을 위한 뜨거운 기도들이 있도록,
  5. 섬기는 밀렛 교회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자라가고 교회 안에 질서와 예배가 계속해서 세워져 가도록,섬기는 밀렛 교회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자라가고 교회 안에 질서와 예배가 계속해서 세워져 가도록,
  6. 여러 사역과 일들로 많이 지친 가운데 있는데 저희 부부에게 건강과 재충전의 시간들 주시길, 박서규 선교사의 불면증과 최근 재발한 오십견이 치료되도록, 종인이의 대학 준비 과정 (비자, 정착 등)을 도우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예비해 주시고 필요들을 채우시도록, 둘째 종하 또한 형의 졸업으로 인한 변화들을 잘 받아들이고 남은 학업과 진로들을 잘 준비해 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는 기도와 동역에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