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안정근/정미향 선교사 (3/2026)

goldenberryschool.org, Kampala Uganda, 256-75-886-7958

<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에서 보내드리는 2026년 1,2월 선교편지> Mar 05, 2026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막 1:31)

<학교소식>

1 ) 2026학년도 첫학기 개학 :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330여명의 학생들과 하나님께 예배드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선거로 인해 10일 늦게 시작되어서인지 학생들이 더욱 즐거워 보였습니다. 어여쁜 학생들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잘 양육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개강 예배> <1학년 환영게시판> < 초등학교 첫조회>

2) 2025 PLE 국가고사 : 저희가 미국 방문중 PLE시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예년보다 성적이 좀 떨어졌지만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교훈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자만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다스려 주시는 유일한 통치자이신 하나님께 무릎을 꿇습니다.

3) 이모저모: 예년과 같이 새해에도 졸업생 15명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으로, 2월 7일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한글학교도 시작되었습니다. 전임 선교사가 돌아가신지 벌써 9년이란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메모리얼 서비스를 가지면서 하나님의 뜻을 다시금 새겨봅니다.

<2026 1학기 장하금 수여><한글학교 개강><9주기 메모리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두달간 긴 방학을 맞아 가족들을 만나고 후원교회와 후원자님들을 뵙기 위해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6월에 태어난 첫손자와의 상견례를 갖고 두아들 가정과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로 인해 계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학교 공사가 지연되었습니다. 믿고 맡길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나의 주변에 믿고 맡길만한 사람 한명이 없구나하는 자격지심도 있었지만 믿고 맡기면 불미스러운 일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힘든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더욱이 좋은 신앙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스탭들 조차도 돈엔 장사가 없으니 가난이 문제이기도 합니다. 5년마다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가 1월중에 있었습니다. 일곱번째 임기를 맞는 고령의 대통령은 사회적 불안정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학교를 나서면 주변을 경계해야 하고 학교에는 강도들이 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계속 있습니다. 10명중 8명이 크리스챤이라는 국가의 현실은 경제적 가난과 무너진 가족 공동체, 사회적 무질서에서 허덕이며 벗어나질 못하는 실정입니다. 저희 선교사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주변에 있는 사람을 힘껏 돌보며 말씀을 전하고 진정한 복음이 이들 마음에 심어지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 나도록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

<필요지원사항>

올해는 현재 건축중인 공간을 속히 완공시키는 것입니다. 학생수를 늘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학부모님들께서 요구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해야할 일은 현재 기둥, 지붕,외벽과 창틀은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외벽시멘트 바르기와 시멘트천장($8,000), 전기 공사($1,500), 바닥 타일공사($5,000), 페인트 칠($2,000), GYM을 위한 설비($1,000), P.7의 진학을 위한 기숙시설로 침대와 사물함($5,000), 안전레일($1,000), 창문 유리($2,000)등입니다. 골든베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주시면 거뜬히 완성되리라 믿고 기도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소요예상금액, $25,500)

2026년 3월 05일
우간다에서 안정근 & 정미향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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