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박찬신/김정애 선교사(3/2026)

크로아티아 선교 동역자님께

주후 2026 년 3/4 월 소식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편 150 편 1~2,6 절 말씀)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를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전쟁의 여파와 불확실성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이제는 종말이 다가왔다는 말을 주변에서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들려주신 하나님의 예언과 약속의 말씀을 분명히 알고 있는 주의 백성은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확실한 천국의 소망과 영원한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다민족교회에 나오는 지체들의 모습속에서 기쁨과 소망, 그리고 주님과 그의 나라를 향한 열정이 점점 분출되어 나오는 것을 볼때 천국 시민 공동체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지난 3월 1일 주일에 있었던 IBF 다민족교회 6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중심으로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동역자님과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기도하며 준비해 왔던 6주년 기념예배는 저희 교회가 속한 교단 총회장 다미르 스폴랴리치 목사의 말씀 선포와 쏨 형제의 간증, 다민족 찬양팀의 특송, 집사 임명식, 케잌 커팅, 기념품 증정, 사진 촬영 및 교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부터 독립하여 오전 예배를 드리는 네팔 공동체에서 많은 지체들이 참여했고, 개척 멤버로서 지금까지 신실하게 동참해 주신 에릭 & 영 집사와 요셉 & 마리아 선교사도 함께 하였습니다. 각 민족 그룹에서 준비한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고, 비록 인종과 언어는 다르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인원으로 인해 기념품이 부족하기까지 하였답니다. 예배자들의 기쁨도 컸지만 무엇보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은혜에 대한 감격이 더욱 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다민족 교회의 필요성을 아시고 겨자씨 만한 믿음의 씨앗을 통해 여러 민족 각 지체들이 은혜의 자리에 나아와 안식하도록 준비해 주셨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다미르 총회장>
<루카 & 리아 집사>
<기념 예배 직후 전체 사진>
<인도 그룹>

여섯 명의 자녀를 고국에 두고온 데니스 형제는 필리핀에서 온 목사인데, 주님께서는 형제를 통해 많은 친구들을 교회로 보내고 계십니다. 소수의 자매로만 구성되어 있다가 예배 처소를 현재의 장소로 이전한 후로는 매주일 25명 가량의 필리핀 지체들이 모이고 있답니다. 이들이 주축이 되어 찬양팀을 만들었는데, 4개국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필리핀 리더십이 잘 세워지고 성장하여 네팔 회중처럼 스스로 설 수 있는 교회로 발전해 가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소수 민족 그룹
<코리아 그룹과 방문자>

이국땅에 살며 주님의 은혜를 경험한 지체들이 간증도 하며 특별찬양으로 자신의 마음을 형제자매 앞에서 표현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평상시 수줍음 많은 조날린 자매는 헌금 시간 특송을 부르고, 나이지리아 그룹은 특유의 아프리카 스타일의 찬양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나이지리아 지체들은 주로 크로 현지 프로축구팀에서 활동하는 형제들인데요, 나이는 20대 초이지만 순수한 믿음을 지닌 청년들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 친교 모임을 갖는데 아프리카 그룹 내에도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도록 기도해 주세요.

<나이지리아 그룹>
<필리핀 친교 모임>

이란에서 온 과학자 밀라드 형제가 3주 전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 교육을 통해 복음의 핵심과 성도의 특권 및 책임에 관한 내용을 배웠고, 특히 조만간 결혼을 앞둔 상태이기 때문에 성경적인 결혼관에 대해서도 말씀을 나눴습니다, 고국에 있는 가족을 말할 때마다 눈물지으며,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많이 안타까워합니다. 주님의 보호와 위로를 구합니다.

<이란 밀라드 형제 세례식>

일터에서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는데, 산주자매는 중국식당에서 요리사로 있는 네팔 자매입니다. 고국에서는 직장생활을 하며 교회 주일학교를 총괄했던 신실한 자매인데 주말에 바쁜 주방일을 하다 실수로 손가락에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오히려 병가로 인해 교회에 나올 수 있다며 기뻐합니다. 필리핀에서 온 마크 앤소니 형제는 호텔 요리사인데 산에 올라 눈을 구경하다 미끄러져 손목에 큰 골절상을 입고 세 달을 쉬어야 한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형제도 산주자매의 고백처럼 예배에 참석하여 지체들과 교제하며 사역도 마음껏 할 수 있어 좋아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는 이들도 감동을 받습니다.

<필리핀 그룹>
<네팔 성도님들>

티우르마 자매는 크로 현지인과 결혼한 인도네시아 자매입니다. 고국을 그리워하며 심신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두 주 전에는 자매를 위해 몇몇 지체들과 함께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는데 그때에는 큰 힘을 얻고 밝아졌습니다. 그러나 시댁의 환경을 잘 극복하지 못한 채 자주 넘어지고 불안해합니다. 누군가 기도해 주기만을 바랄 뿐 주의 말씀을 붙들고 일어날 힘조차 내지 못 하고 있는데, 좋은 믿음의 벗들을 만나며 영적 양식인 성경 말씀을 읽고 적용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이 필요합니다. 기억하시고 자매를 위해 기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주말 공원 전도>
<주일 오전 네팔 예배>

발칸지역 선교사들이 참여하는 발칸포럼이 2월에 알바니아에서 열렸습니다. 열악한 영적 환경 속에서도 사역에 매진하는 동료 사역자들의 발표를 경청하면서 발칸 땅에도 복음의 계절이 속히 오기를 마음 모아 간구하였습니다.

<제 6차 발칸포럼 (알바니아)>
<4개국 연합 워십팀>

저희는 최근 유럽 도시의 다문화 국제교회들을 서로 연결하여 협력, 교회 개척, 리더십 개발 등을 통해 유럽 다민족 공동체를 섬기도록 돕는 기독교 네트워크인 Fellowship of European International Churches (FEIC) 선교회를 알게 되어, 오랫동안 기도해오던 IBF 다민족 교회의 사역자를 위한 요청을 하였습니다. 주께서 다민족 교회의 비전과 목회적 열정으로 문무를 겸비한 사역자를 보내주시도록 힘을 모아 함께 기도해 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대학 2년 차에 있는 조이는 학업과 클럽활동 및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전공 실습도 재미있게 참여하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은우와 지우도 이제는 직장인으로서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오빠들이 가끔씩 조이와 함께 식사도 하고 운전도 해주며 챙겨주는 모습에 안심이 됩니다. 무엇보다 믿음의 주되신 예수님을 최우선으로 섬기길 간구합니다. 아내는 기도, 전도, 섬김에 힘쓰며, 지체들 한 명 한 명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선교사 부부>

박 선교사는 올해부터 시작된 허리 통증과 방사통이 심해 MRI 검사를 해보니 척추관협착증 소견이 나왔네요. 악화되지 않도록 완전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와 사랑의 수고에 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도비젠야~

  1. 크로아티아 내 거짓 복음과 우상숭배가 무너지고 복음의 계절이 오게 하소서.
  2. (감사) IBF 설립 6주년 기념 예배에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3. IBF 다민족 교회: 5대양 6대주에서 온 영혼들이 함께 예배하게 하소서.
    (1) 개인경건 훈련(“511”) 및 교회의 영적 부흥(“127”) 위해
    (2) 예배 준비 및 예배 후 정리(음향, 통역, 찬양, 친교, 정리, 청소 등) 차질 없도록.
    (3) 어려움 처한 지체들 위해(노동허가증, 이직, 구직, 작업 중 부상, 가족 신앙/관계).
    (4) 7개 봉사팀 재구성 및 교육(예배 환영, 출석, 찬양, 음향 관리, 주일학교 담당자).
    (5) 필리핀, 인도, 나이지리아, 한국 등 소수 민족 그룹에 2 명의 리더들이 세워지도록.
    (6) 양육/훈련/심방/전도: 주중 모임에 성령 충만, 지혜 인내로 임하게 하소서.
    (7) 목회팀(디워스 스테판 죠셉 & 박선교사)과 말씀사역 동역자(한스, 로비)
  4. 동역자(장•단기) 보내 주소서.
    (1) 영어설교 사역, 어린이 사역, 행정 사역자
    (2) EFC(유럽 다민족 교회 선교 단체)와의 관계 발전 및 협력을 위해
  5. 선교사 가정: 성령 충만과 체력, 두아들 믿음의 배우자, 조이 대학 2년 차 학업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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