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관으로 아이들을 세우는 더 센트 스쿨

(2026년 6월 14일)

지난 수요일, 우리 교회의 The Sent Christian School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졸업생들의 밝은 얼굴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지난 4년 동안 학교를 통해 이루신 은혜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더 센트 스쿨은 다음 세대를 성경적 가치관으로 교육하고 미래의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사실 학교를 향한 비전과 기도는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고 이원상 목사님 시절부터 학교를 위한 기도의 씨앗이 심어졌고, 노창수 목사님께서 교회를 건축하실 때에도 학교 사역을 염두에 두고 설계하셨기에 교육을 위한 훌륭한 인프라가 준비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학교를 이끌 리더로 박제니퍼 교장 선생님을 보내주셨고, 학교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모토는 “영혼을 전도하고 훈련시켜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 지역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더 센트 스쿨의 사명도 함께 나아갑니다. 학생들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고 이웃을 사랑하며,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으로 살아가는 예수님의 제자로 자라도록 교육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사들은 뛰어난 학업 지도와 더불어 예수님의 사랑으로 학생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오늘날 미국의 교육 환경은 점점 성경적 가치관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많은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깊은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실제로 한 어머니는 메릴랜드의 한 유치원에서 자녀에게 LGBTQ 이념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녀를 더 센트 스쿨에 보내기 위해 센터빌 인근으로 이사하셨습니다. 지금도 매일 메릴랜드까지 출퇴근을 감당하고 계시지만, 자녀가 성경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와 기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온 한 여학생은 중학교 마지막 2년을 더 센트 스쿨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처음 학교에 왔을 때는 영어를 전혀 하지 못했고 교회도 다녀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생활을 하면서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학업 성적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만나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미래에 대한 꿈이 없었던 학생이 이제는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변호사가 되겠다는 소명을 품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성경적 세계관에 근거한 교육을 받을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통해 부모가 교회로 돌아오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들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교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헌신해 오신 박제니퍼 교장 선생님께서는 이제 하나님의 새로운 부르심을 따라 다른 사역지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부임하신 장오드리 교장 선생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더욱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18개월 유아부터 8학년까지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께서는 더 센트 스쿨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한 자녀들을 신앙과 성품 그리고 탁월한 교육을 통해 전인격적인 좋은 기독교 리더로 세워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사 류응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