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안정근/정미향 선교사 (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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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에서 보내드리는 2025년 7,8,9월 선교편지> Oct , 2025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 역대하 7:14 )”


계신 곳에서 아름다운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는 모든 후원자님들께 조금이라도 나은 제자가 되기를 작정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종이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들께 문안드립니다. 이곳 우간다는 긴 건기를 끝내고 지금은 우기로 하루에 한번은 강한 바람과 비를 뿌리는 시기입니다. 가을 날씨와 같이 아침,저녁으로는 64 도(18 C) 정도로 자겟을 입어야합니다. 내년 1 월에 있을 선거로 유세가 시작되어서 가끔 소음과 교통체증을 겪습니다. 사고없이 잘 마치길 기도합니다.


<학교소식>

1 ) 건축 :
5 월초부터 시작한 증축 공사는 조금씩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기중에는 주말만 이용해 공사하고, 2 학기 방학기간중 집중 공사를 하여 지붕골조와 아이언 시트로 지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랬동안 비와 했빛에 노출된 곳이라 누수가 있곤 했는데 이젠 안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외내벽, 전기, 창문, 천장, 바닥, 화장실, 가드레일, 교실비품 등 아직도 해야할 공사가 많이 남아 있지만 기도하며 하나 하나 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붕 트러스 공사>

<지붕공사-아이언 시트>

2) PLE 국가고사 :
우간다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국가시험 일정이 발표 되었습니다. 11 월 3,4 일 양일간 실시됩니다. 저희 학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 30 명이 시험에 응시합니다. 지난 몇년간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아이들의 학업이 조금 떨어지고 있습니다. 남은 한달 동안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열심을 다해 마무리 공부할 수 있도록 기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이모저모 :
바쁘게 지내는 가운데 2 학기 방학식과 3 학기 개학식이 있었습니다. 2 학기에는 거의 모든 스탭들이 마태복음서 쓰기를 마쳤습니다. 3 학기 장학금 수여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못해 개별적으로 지급이 이루어 졌습니다.

<성경 필사>

<3 학기 개강 예배>

<장학금 수여>

<장학금 수여>

<인턴티쳐와 함께> <소방교육>

저희 학교를 졸업한 학생중 상당수가 대학에 진학하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 올해 대학교 입학전 모교에 인턴을 신청하여 3개월간 학교를 도왔습니다. 이들이 우간다를 발전시키고 바꾸어 나갈 귀한 세대로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소방대원들이 오셔서 화재를 대비한 비상 교육의 시간을가졌습니다. (좋은 일이지만 여러 관공서의 방문이 너무 잦아졌습니다. 기롭게 대처하도록)

2025 년 10월 01일
우간다에서 안정근 & 정미향 선교사 올림


<< 기도 제목 >>

1. 3 학기가 2주전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스탭들이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다 되도록

2. 저희 부부에게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할수 있는 믿음과, 힘, 지치지 않는 영성을 유지하도록

3. PLE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믿음과 지혜를 주시도록 (에스더, 아만다, 줄리앙, 뤼나, 에리자베스, 프리세스, 자이레, 커스버트, 제이든, 에지키엘, 윈스톤, 아론,말콤, 조단,멜로디, 이사야, 디바인, 자일, 다니엘, 다니엘라, 카일, 제이슨, 말바, 조한나, 코헨,코린, 제시, 크리스, 이스라엘, 도린)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해 주세요.

4. 두 아들(재현,재용) 가정을 축복하시어 하나님의 계획 속에 늘 머물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