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LDEN BERRY NURSERY / PRIMARY SCHOOL (정금열매 유치원 초등학교)
goldenberryschool.org, Kampala Uganda, 256-75-886-7958

<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에서 보내드리는 2026년 6-7월 선교편지>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사 1:17)”
<우간다 소식>
에볼라 발병이후 크게 확산되지는 않고 마지막 환자가 퇴원함으로써 8월 중순까지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에볼라 종식의 공식 발표만 남겨 두고 있습니다. 우간다는 지금 건기의 마지막으로 덥고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한국의 새마을 운동과 같은 제도를 도입하여 전국적으로 도로변 무허가 건물들을 철거하고 한 달에 한 번 전국민 청소의 날을 정하여 거리 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직은 일상화되지 않아 참여하는 사람이 적지만 효과는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학교 소식>
1) 2학기는 학생들과 모두에게 조금 지루한 학기가 되고 있습니다. 에볼라로 인해 단기선교팀도 못오게 되고 운동회도 취소되는 등 지루한(?) 학습만 하다보니 예년의 건기보다 더 길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 새로 부임하신 네 분의 선생님을 격려차 교장 선생님과 작은 만찬을 가졌습니다.
2) 학생 리더 선출: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교의 크고 작은 일들을 관리하는 리더들이 선거 준비기간을 거쳐 투표로 뽑혔습니다. 실질적으로 봉사하는 학생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3) 건축 현황: 학기 중 여학생 기숙사로 사용할 방과 화장실 타일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8월 말까지 유리 공사와 페이트칠, 집기류 구매 등등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4) 이모저모: 학교 기념수로 보이는 소나무 중 한 그루가 죽어서 잘라 내야만 했습니다. 또한 스탭들 중 아픈사람들, 가족이 돌아가신 분 등 조사가 다른 학기보다 많이 발생하여 마음이 힘든 시기에 말씀으로 견디려 애쓰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초등학교 2층에서 본 학교 전경인데 건물 앞에 있던 잔디들이 2층 공사, 학생들의 활발한 뜀박질 등의 이유로 1~2년 사이에 거의 모두 고사되었습니다. 다시 푸르름이 살아나도록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교사 동정>
저희 부부는 학교를 하나님께 맡기고 평안을 간구하며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더욱더 간절한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신실하게 중보해 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2026년 8월 1일
우간다에서 안정근 & 정미향 선교사 올림
<< 기도 제목 >>
1. 8월 말에 2nd term 마칠 때까지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돌봐 주시길(저희 부부는 노화? 여기저기 불편함이 –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하고 새롭게 하옵소서)
2. 계획 중인 일들이 순적하게 추진되고 마무리되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길(초등학교 2층 증축 공사가 거의 마지막 단계)
3. 3주 후에는 3주간 방학에 들어갑니다. 학생과 교사, 모두 성공적인 학기로 마무리하고, 9월의 새 학기를 기대하며 맞이하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