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귀한 선교를 감당하시는 분들에게 2025년 12월 본격적으로 연말로 접어든 코스타리카에서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제가 목회하는 한인교회는 올해 교회학교를 잠시 중단한 상태였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유엔 평화대학에 공부하러 온 자매님이 있어 내년부터 그 자매를 통하여 교회학교 예배를 다시 드리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예산과 담당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교회학교 예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일을 통하여 코스타리카 한인교회가 새로운 세대까지 신앙의 바톤을 넘기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팬데믹과 교회의 사정으로 교회의 분위기가 오랫동안 침체되었다가 신앙생활을 쉬던 교우들 중에서 다시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교회가 많이 안정된 느낌을 가지게 되었고, 내년에는 안수 집사와 권사를 뽑는 항존직 선거를 하려고 기도하며 준비합니다.
신실한 분들이 귀한 교회의 직분을 맡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코스타리카의 경제적 침체와 외국인 불법 체류자가 늘어남으로 치안이 불안한 가운데 저희 교회에도 도둑이 든 일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재정부 노트북 이외에는 도난당한 것이 없지만, 교회 안전시설을 보강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내년도에는 외관상 보기가 싫지만, 철조망과 CCTV를 여러 대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또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10월에 Sarapiqui 지역의 현지인 목회자 30여 명 대상으로 세미나를 하였습니다. 미국의 Auburn Opelika교회의 정준모 목사를 강사로 모셔 교회론과 목회론 주제로 목회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한인교회의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현지 목회자들에게 영적, 목회적, 신학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강좌들이 활발히 있었으면 합니다.


내년 1월에는 두 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에 필요한 학용품과 교복 등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마침 후원해 주신 분이 있어, 학령기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잘 성장하여 미래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도록 돌보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전에 말씀드린 대로 2026년 북중미 선교사 대회가 이 곳 코스타리카에서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열리게 됩니다. 제가 권역장으로서 주관하는 대회이기에, 필요한 대회 경비를 마련하고 대회 진행의 여러가지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전히 대회 경비가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라라 믿으며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북중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께 이 대회를 통하여 큰 위로와 도전이 되고, 또한 대회를 위하여 참석하시는
강사들이 선교사님들에게 큰 은혜와 위로를 주는 시간이 되며,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를 모두가 고백하는 대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올 한해도 코스타리카를 위하여 기도와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해 2026년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의 역사가 온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도제목
1. 가정과 자녀를 위하여
① 2026년도 영 육신 간의 강건을 위하여
② 아들 병준 가정과 멕시코 주재원으로서의 일을 잘 감당하고 딸 혜리도 직장생활 잘 할 수 있도록.
③ 목회자로서, 선교사로 깊고 폭넓은 영성을 위하여
2. 코스타리카와 현지인 교회, 그리고 현지인 목회자들을 위하여
① 2026년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들을 현지인 교회들과 현지인 목회자들에게 부어 주시기를.
② 2026년 코스타리카 한인교회가 평안하고, 한인 교회 목회의 좋은 협력을 할 수 잇는 분을 구할 수 있도록.
③ 내년 2월에 있을 북중미 권역대회가 잘 준비되고 필요한 재정도 후원받고, 잘 진행되어 참석하는 모든
선교사들이 큰 은혜와 새롭게 선교에 결단할 수 있도록.
코스타리카에서 최용식 선교사 가정 드림.
전화 국가번호: 506-8870-1771
이메일: pastorcy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