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하는 갈라 콘서트로 초대합니다

(2026년 5월 3일)

5월은 하나님이 주시는 시간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온 세상이 푸름으로 피어올라 사방 어느 곳을 보아도 청순함으로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푸른 하늘을 바라보거나, 가던 길을 멈추고 길가의 꽃 한 송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에 무엇인가 조용히 내려앉는 기쁨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5월에 블레싱파크 건축을 위해 갈라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건축 모금을 위한 음악회라고 하지만 입장료는 따로 없고 은혜받으시는 대로 자유롭게 헌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의 달 5월에 아이들과 부모님 그리고 어르신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입니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 속에서, 클래식과 찬양이 아름답게 어우러집니다. 우리의 영혼과 마음에 하늘의 따뜻한 단비처럼 기쁨과 감동이 스며드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연합찬양대와 많은 팀들이 기도와 정성을 모아 오랜 시간 준비했으니 많은 성도님들 관심 가져주시고 가족들과 지인들과 함께 오셔서 행복한 시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지나온 목회 여정에 많은 일들이 가슴에 남아 있지만, 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나눈 시간이 가장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언젠가 우리 앞에 펼쳐질 천국을 보여주는 그림자와 같습니다. 세상에서의 모든 삶이 지나가고 새로운 하늘에서 주님의 은혜로 서로 만나게 되는 날, 지상에서 함께 보낸 아름다운 흔적을 나누면서 기쁘게 찬양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은 천국에서 특별한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날에는 행복한 땀을 흘리며 천국의 동산을 가꾸고,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해같이 빛나는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며 온전한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함께 올려드리게 될 것입니다. 이번 갈라 콘서트를 통해 그 영광스러운 날에 부르게 될 찬양을 미리 맛보는 기쁨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오늘 주일은 예배하고, 교제하고, 찬양하며 천국에서 보내는 것처럼 지내게 될 것입니다. 예배 후에는 블레싱파크 건축을 위해 우리 권사님들이 정성을 모아 맛있게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한 분도 그냥 가지 마시고 그 자리에서 교제하며 드시거나 댁에서 가족들이 함께 식탁교제를 나누기를 바랍니다. 오후 5시가 되면 온 가족이 함께 기쁨과 기대감으로 갈라 콘서트에 오셔서 신앙 여정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시기를 바랍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블레싱파크의 의미를 가르쳐 주면서 하나님이 펼쳐가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좋으신 주님께서 우리 교회를 이토록 사랑하시고 많은 성도님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천국 같은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고 형제 자매의 기쁨을 함께 누리게 하심에 참 감사합니다. 땅 위에 발을 딛고 살아가지만 우리는 하늘에 속한 그리스도의 한 몸 된 형제요 자매입니다.

여러분의 목사 류응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