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지영/ 백명숙 선교사 (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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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이니, 이는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을 때 그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것과 같습니다. 주님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이며,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모든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을 통하여 계시며 모든것 안에 계시는 만유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나 우리 각 사람에게는 그리스도께서 나눠 주신 분량대로 은혜가 주어졌 습니다.” (에베소서 4:4-7)




저(Mark)는 아프리카의 한 대사관이 주최한 ‘Liberation Day’ 리셉션 행사에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휴대폰에 메시지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브라질에서 같은 아프리카 국가 대사관 행사 사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답장으로 이렇게 보냈습니다, “저도 지금 워싱턴 DC 에서 같은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어요!” 라고요. 그러자 곧 얼마 전 저희 팀을 떠나 피지의 주 이스라엘 대사가 되신 Vitu 대사님으로부터 또 다른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Silina(그의 아내)와 저도 Tel Aviv 에서 같은 행사에 참석했어요.”

신실한 외교관들이 같은 날 세 나라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같은 행사를 함께 기념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합니다! 비록 지리적으로는 서로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한 주님과 한 믿음 안에 속한 하나의 몸이며, 같은 주 예수님께서 우리 각자를 각자의 자리와 여러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도록 부르셨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5월 말, 저희 Bible Discussion Group에 참여하는 한 부부가 아들의 High School 졸업을 축하하며 집에서 바비큐 모임을 열었습니다. 그분들은 이 기회를 통해 여러 외교관 부부 들을 초대했고, 덕분에 저희도 다양한 나라의 새로운 외교관 부부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예전처럼 저희가 직접 바비큐를 준비하려면 많은 수고가 필요했을 텐데, 그들이 먼저 나서서 저희와 외교관 친구들을 초대해 주었습니다. 그곳에서 몇 몇 외교관 부부들과 좋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남아시아의 한 나라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 파견된 미군 무관도 만났는데, 그 나라에 크리스천 엠바시 사역이 있어서 그를 현지 크리스천 엠바시 리더들과 연결해 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한 대사님을 방문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그 대사님은 매우 폐쇄적인 국가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 중 하나) 출신입니다. 저희는 공통의 지인을 통해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대사님과 두 분의 외교관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들은 저희가 외교관들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그 외교관 중 한 분이 한국에서 석사과정 공부를 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앞으로 그들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 11일, 저희는 한 그룹의 외교관들과 함께 Lancaster, PA Sight and Sound Theater에서 Joshua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몇몇 외교관들이 막판에 참석을 취소했지만, 그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6월에는 자녀들이 여름방학으로 집에 있게 되어 Diplomat Spouses 모임이 9월까지 쉬어갑니다. 그래서 Michelle 은 6월 15일 한국으로 떠났습니다.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몇 주간 머물며 요리와 청소 등으로 부모님을 돌보고 있습니다. 점점 쇠약해지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한 워싱턴 DC에 살 때 알게 된 이전 외교관 배우자들과도 잠시 시간을 보냈고 올 해 정식으로 출범한 한국의 Christian Embassy Team 과도 교제를 나눴습니다.



저(Mark)는 7월 24일 한국에서 Michelle 과 합류하여 친구들과 후원자들, 그리고 한국 크리스천 엠바시 팀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그 후 함께 싱가포르를 방문해 약 10일간 머물 것입니다. 싱가포르 방문 후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처가 식구들을 뵐 예정입니다. 저희는 8 월 23일에 미국으로 돌아옵니다.

Father Day 주말에 저희 자녀들이 저를 초대해서 Chesapeake Bay Sailing 과 Blue Crab 을 대접해 주었습니다! Michelle이 요리해서 다 함께 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는 대신, 아이들이 (안쓰러웠는지?) 아빠를 위해 이번엔 자기들이 좋은 시간과 맛있는 식사를 챙겨주었습니다. 이제는 독립한 성인이 된 자녀들의 삶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존중받고 인정받는다는 느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