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못할 수도 있었다
(2024년 8월 18일) 뉴햄프셔주의 계관시인으로 선정된 후 48세라는 짧은 생애를 마치고 세상과 이별한 제인 케니언, Jane Kenyon이 세상과 작별하기 1년 전에 쓴 시가 있습니다. “Other, 그렇게 못할 수도”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건강한 다리로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렇게 못할 수도 있었다. 시리얼과 달콤한…
(2024년 8월 18일) 뉴햄프셔주의 계관시인으로 선정된 후 48세라는 짧은 생애를 마치고 세상과 이별한 제인 케니언, Jane Kenyon이 세상과 작별하기 1년 전에 쓴 시가 있습니다. “Other, 그렇게 못할 수도”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건강한 다리로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렇게 못할 수도 있었다. 시리얼과 달콤한…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태풍이 지나가면서 상당한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마닐라의 낮은 지대는 집과 도로가 물에 잠겨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
(2024년 8월 11일)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대니얼 길버트 교수는 2,250명을 대상으로 인간이 언제 가장 행복한 뇌의 상태를 느끼는지 촬영해서 발표한 사례가 있습니다. 사람의 뇌는 어떤 일에 몰입할 때 가장 행복하며, 휴식을 취할 때는 오히려 불행을 느낀다고 발표했습니다. 뇌가 몰입함으로 행복을 느끼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담임목사님과 선교 동역자님들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리며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하시길 빕니다. 중보기도와 귀한 사랑의 후원으로 함께 동역해 주시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최근 사역 소식과 기도제목을 전해드립니다. 선교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에…
(2024년 8월 4일) 영국의 여류 시인 크리스티나 로제티가 쓴 아름다운 시가 있습니다. “누가 바람을 보았을까, 나도 아니고 당신도 아니지. 그러나 나뭇잎들이 흔들릴 때 바람이 지나가고 있는 거지. 누가 바람을 보았을까, 당신도 아니고 나도 아니지. 그러나 나무들이 고개를 숙일 때 바람이…
(2024년 7월 28일) 우리 교회를 설립하시고 1대 담임목사로 섬기신 윤명호 목사님이 지난 토요일 오전 주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1973년 11월 4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를 세우시고 4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교회를 섬기다가 뉴저지로 이동해서 뉴저지 성은 장로교회를 설립하고 뉴저지영락교회를 10년 동안 담임한 후…
(2024년 7월 21일)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의 명작으로 1954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어니스트 헤밍웨이, 장차 그의 아내가 된 메리 웰쉬에게 쓴 편지에 나오는 한 구절입니다. “평생, 나는 모든 단어를 생전 처음 보듯이 살아왔다오.” 헤밍웨이의 이 문장을 읽는 순간…
2024 년 7월 선교편지 -ELGEYO-MARAKWET, NORTH & WEST POKOT, KENYA, AFRICA-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크로아티아 선교동역자님께 주후 2024년6/7월 소식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요한계시록11장15절 말씀) 마라나타! 곧 다시오실 주님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곳은 6월 말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샬롬, 주 안에서 모든 분들 평안하신지요?변함없는 중보로 저희와 합력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여기는 다시 비가 오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우기가 좀처럼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아서 주민들이 기우제를 드렸는데, 이제는 날마다 폭우가 쏟아지고 산사태가 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하나님 은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인들도 두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