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선교 편지

세네갈, 이해진 선교사 (3/2024)

옆집 ‘마라보’ 무슬림 지도자도 축하금을 보내오고, 마을을 지도자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으며, SAMBA 전도사의 무릎 꿇고 눈물로 올려드리는 기도와 찬양 인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 세상에 이 보다 아름다운 예배가 또 있을까 싶었습니다. 무슬림들의 비아냥과 견제속에 오직 말씀으로만 개척의 승부를 걸었던…

코스타리카, 최용식 선교사 (3/2024)

선교사의 벗으로 기도해주시는 워싱턴 중앙교회 교우들에게 2024년 3월 바람 많이 부는 코스타리카에서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이곳은 미국처럼 사립학교와 공립학교가 있습니다. 공립학교들은 봄 학기부터 새 학년이 시작하고 사립학교들은 미국처럼 가을학기부터 새 학년이 시작합니다. 예외도 있지만 주로 경제적으로 가난한 집안의 아이들이 공립학교 학생입니다.…

과테말라 고성봉/현옥 선교사(2/2024)

샬롬~~~ 새해 첫 인사를 드립니다.주님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6주 간의 한국/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와 다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님과 찬양을 부르며 천국 소망을 확인하게 되어 기뻤고, 8년 만에 형제 자매들을 만나는 좋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건강검진을 제공받고, 이곳에서 구할…

일본 최지예 선교사(2/2024)

일본어 교사  (히로야마상) 일본어 교사와 저는 서로 다른 믿음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분의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 목사님이셨고 성탄절 예배에 참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 번만 가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지난 성탄절에 그를 예배에 초대했지만, 그는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우리가 나눈 대화에서 한…

필리핀 고광민/이유진 선교사(2/2024)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2024년 첫 번째선교편지로 인사드립니다. 2024년에도 하나님과 날마다 동행하며, 삶의 지경이 확장되는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축복합니다.2024년을 시작하면서, 2023년 12월부터 하나님은 이곳 파둥솔 마을을 하나님의 손으로 이끌어 가고 계십니다. 선교사가 미처 따라가지 못할 속도로 하나님은…

캄보디아, 권오병/권현정 선교사 (2/2024)

<권현정 선교사가 그린 잠족 이야기> 다음과 같이 기도 제목을 올려드립니다 1. C족 마을 사역 : P 초등학교 안에 도서관을 지어주는 사업    첫째, JC 청년 회의소를 통해서 펀드를 얻어 도서관이 상반기 내에 잘 완공되어어린이들에게 언어교육을 통한 좋은 유대관계 형성과 지역 주민들과의…

워싱턴 오지영/백명숙 선교사(2/20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겨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야보고서 1:2-4) 12 월 3 일에는 Maryland에 있는 한인 개척 교회의…

캄보디아, 최정규/김성녀 선교사(2/2024)

티어림의 장례식 2년 전에 뇌출혈로 쓰러져 죽을 고비를 몇 번을 넘기고 조금씩 회복되고 있던 티어림이 지난 12월 31일에 다시 뇌출혈로 쓰러져 혼수상태로 있었습니다. 깔멧 병원 응급실에서 잠시 의식을 회복하고 손과 발이 움직이며 좋아지는 것 같았지만 다시 상태가 악화되어 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