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im

MKim

거목 교회를 넘어 울창한 숲으로 만드는 교회

(2023년 03월 26일) 지난 월화수 사흘 동안 미주 전역에서 다양한 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한인이민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포럼을 가졌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교역자로 한 시대 삶을 보낸 이은상 목사님이 담임목사로 시무하는 세미한 교회에서 만남을 가지게 되어 기쁨과 감회가…

성경적 세계관, 하나님만이 소망입니다

(2023년 03월 19일) 지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남가주 다음세대 지키기’를 섬기는 이진아 대표를 모시고 오늘 시대를 분별하고 영적으로 무장하기 위해 다양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목요일에는 우리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을 위한 나이별 성교육, 하나님의 백성이 담아야 할 사랑의 언어, 금요비상기도회 시간에는 현재 치열하게일어나고…

주님을 향한 갈망

(2023년 03월 12일) 총신대학교와 총신 신학대학원 개강 수련회를 잘 인도하고 돌아왔습니다. 10년의 교수 생활 후에 다시 10년의 목회 생활을 보내고 처음으로 찾은 교정은 차가운 겨울바람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꽃 몽우리를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캠퍼스 곳곳에 스며 있는 봄은 피어나는 꽃보다 이제…

슬픔에 대하여

(2023년 03월 05일) “울음우는 아이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 슬픔에 대한 글 가운데 첫 기억으로 남아있는 안톤 시냐크의 문장입니다. 원하는 장남감을 얻지 못해 떼를 쓰는 아이든, 보육원에서 방문한 사람들이 떠난 후에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아이든,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슬픔…

에티오피아, 김명환/남화수 선교사 (3/11/2023)

사랑하는 동역자님, 주의 인도와 사랑 가운데 모두 평안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저희는 2023 년 설날과 이디오피아 성탄절(1 월 7 일)을 쇠며 정신없이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이디오피아는 건기여서 피부는 건조하기 짝이 없지만 따뜻하고 강한 햇빛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조금 지나 우기가 시작되면 맛볼 수…

Asbury Revival, 애즈베리 부흥 현장에서

(2023년 02월 26일) 미국 캔터키 윌모어라는 인구 6천명의 도시에 있는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 그 역사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고자 지난 월요일 일찍 비행기에 몸을실었습니다. 윌모어로 가는 길에는 끝없는 옥수수 밭과 드넓은 평원이 펼쳐져 있었고,…

튀르키예, 형제의 피를 나눈 사랑스런 민족

(2023년 02월 19일) 튀르키예 지진 소식에 온 세계가 아파합니다. 지난 2월 6일 현지시각 새벽 4시 17분, 구 터키였던 튀르키예 중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뒤흔든 7.8 규모의 강진으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건물만 무너진 것이 아니라 사람의 육체도 우리의 마음도…

무엇에 사로잡혀 살 것인가

(2023년 02월 12일) 모든 사람은 무엇엔가 사로잡혀 살아갑니다. 무엇에 사로잡혀 사는가, 그것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중독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을 다루는 책이 있습니다.Gerald May가 쓴<중독과 은혜, AddictionandGrace>에서 하는 말입니다. “모든 사람은 어딘가에 중독이 되어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자신이 중독자라고 생각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