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안정근/정미향 선교사(6/2024)
<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에서 보내드리는 2024년 5-6월 선교편지> July 11, 2024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열왕기하 6 : 16)” 학교 사무실 앞 작은 화분에 하얀 부추꽃이 피었습니다. 전에는 몰라봤던 작은 꽃들을 보며 자연의 이치에…
<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에서 보내드리는 2024년 5-6월 선교편지> July 11, 2024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열왕기하 6 : 16)” 학교 사무실 앞 작은 화분에 하얀 부추꽃이 피었습니다. 전에는 몰라봤던 작은 꽃들을 보며 자연의 이치에…
(2024년 7월 14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한 말입니다. “삶을 사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기적이 전혀 없다고 여기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여기는 방식이다.” 사람들은 기적이라는 것을 대단한 것으로 여기지만, 진정한 기적은 오늘 내가 호흡하고 있는…
(2024년 7월 7일) 지난 3월에 이집트 목회자 세우기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카이로에 있는 박물관에 방문했을 때였습니다. 특별히 눈길을 끈 것은 왕들의 시신을 처리한 미라였습니다. 지금부터 3-4천 년 전 왕들의 모습을 지금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습니다. 왕들의 미라를…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성도님들에게 보내는 선교편지(2024.5.15.~6.15.까지) 현재 필리핀의 날씨는 섭씨 4, 50도까지 오르는 살인적 폭염이 가시고 우기가 시작되어 여전히 덥기는 하지만 예전보다 더위가 좀 사그라든 것 같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선교지에서 있었던 소식들을 전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선교사님들과 사모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
(2024년 6월 30일) 새벽이든 저녁이든 루비를 만나면 특별한 행복이 밀려옵니다. 아침에 만나는 루비는 경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게 합니다. 저녁에 만나는 루비는 하루의 모든 피로를 씻어 줍니다. 새벽기도를 가는 시간에 루비를 만나면 루비야 하고 부르고 지나갑니다. 루비는 고개를 돌려 저를 쳐다보지만 급한…
(2024년 6월 23일) 일본의 기독교 작가 기타모리 가조가 쓴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이라는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제목을 읽는 순간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새로운 하늘이 열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님에게 아픔이라는 말은 신학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처럼 아픔이나…
(2024년 6월 16일) 우리 교회가 속한 미국장로교회(PCA) 교단 총회가 지난 한 주간 버지니아 수도 리치몬드에서 열렸습니다. 총회가 열리는 기간에 한인 목회자들로 구성된 한인 총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총회 마지막 날에는 PCA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교회가 예배 전체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문다윗 목사는 예배…
(2024년 6월 9일)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가 1934년부터 1961년까지 28년에 걸쳐 완성한 <역사의 연구>라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평론가들 중에는 그의 저서를 금세기 모든 책 가운데 앞으로 100년 동안 계속 읽힐 단 한 권의 책이라고 극찬하기도 합니다. 12권으로 된 그의 방대한…
(2024년 6월 2일) 플라톤이 쓴 <국가>에 동굴의 비유가 나옵니다. 오랜 세월 서양철학사를 이끌어 온 비유로써, 신앙적으로 이해하면 예수 밖의 삶과 예수 안의 삶을 잘 설명해 줍니다. 플라톤은 우리가 처한 세상을 현상 세계와 이데아 세계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현상 세계는 불완전한 세계로…
GOLDEN BERRY NURSERY / PRIMARY SCHOOL,goldenberryschool.org, Kampala Uganda, 256-75-886-7958 <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에서 보내드리는 2024년 3-4월 선교편지> May 11, 2024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22 : 6) 가정의 달을 맞아 귀한 가정마다 믿음의 반석이 든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