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목회 칼럼

하나님이 웃고 계신다고 생각하면

(2026년 4월 26일) 기쁨이란 단어는 이 땅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 기쁨이란 말을 떠올리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일어납니다. 기쁨으로 가득한 자신의 모습을 볼 때 우리는 삶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희열과 삶의 의미도 느끼게 됩니다. 기쁨은 자신의 존재감을…

커피에 과일향이 스며들듯이

(2026년 4월 19일) 남미 브라질에서 열린 시드선교사 대회에 참석했을 때 지역의 커피농장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브라질은 세계 커피 최대 생산국인 만큼 지역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원하면 매일 쉽게 마실 수 있는 커피이지만, 한 잔의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왕들의 이야기

(2026년 4월 12일) 온 교회에 불고 있는 리딩지저스 열풍에 맞춰 구약에 나타난 다양한 왕들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은 자신을 대신하여 공의와 사랑으로 백성을 다스릴 왕을 허락하셨습니다. 왕들의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하나님께서…

부활을 생각하며 소망의 노래를 부릅니다

(2026년 4월 5일) 제 삶에 복잡한 고민이 찾아올 때면 어떤 문제든 단순하게 생각하고자 할 때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 고민할 것이 없고, 예수님의 부활을 생각하면 모든 것에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그 부활의…

십자가의 길을 걷다

(2026년 3월 29일) 내일부터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합니다. 기독교 역사에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면 십자가와 부활이 될 것입니다. 십자가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는 감격스러운 현장이라면, 부활은 죽음을 이기고 생명의 호흡이 시작된 영광스러운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기에 하나님과 인간 사이 끊어진 다리가 연결되고…

인생에서 골리앗을 만날 때

(2026년 3월 22일) 지난 주부터 우리는 리딩 지저스에서 집중적으로 다윗을 만나고 있습니다. 다윗 인생의 수많은 사건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이 있다면 골리앗과의 싸움이 될 것입니다. 거인 골리앗은 보기만 해도 기가 죽을 정도의 거대한 전사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사울 왕을…

왕과 함께 사는 사람

(2026년 3월 15일) 십자가 언덕 아래에는 침묵만 남아 있었습니다. 예수를 따르던 제자들은 두려움으로 흩어졌고, 사람들의 눈에 예수는 로마에 의해 처형된 한 반역자에 불과했습니다. 그 때 조용히 빌라도 앞에 나아가 담대하게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요청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리마대 요셉입니다. 당시 사이비…

주님, 당신이 봄입니다

(2026년 3월 8일) 제가 중국에서 지냈던 장춘(長春)은 ‘긴 봄’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의 이름입니다. 그러나 저의 기억 속 장춘의 겨울은 길고 혹독한 추위로 뒤덮인 계절로 남아 있습니다. 밤새 내린 눈이 아침이면 거리를 하얗게 덮고, 매서운 바람이 도시를 가득 채우곤 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사람들

(2026년 3월 1일) 브라질에서 열린 시드(SEED) 남미선교사 지역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주일예배를 마치고 밤 10시 30분 출발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폭설로 비행기 안에서 3시간 묶였다가 결국 캔슬되고 말았습니다. 항공사에서 정해준 호텔에서 몇 시간 눈을 붙이고 다시 비행기에 올라 두 시간 지연을 거쳐…

우주 최존 사역훈련을 마치면서

(2026년 2월 22일) 지난 주에는 황모세 목사님과 함께 진행했던 21기 사역훈련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21번째 맞이하는 사역훈련은 20명의 훈련생이 참여하였고 ‘우주 최존’ 사역훈련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우주에서 최고로 존귀한 분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 분 한 분이 정말 존귀한 분들이었습니다. 사역훈련은 제1권에서…